진짜 영국에서 살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2015.06.29
드디어 이제 빨래방을 가야합니다.ㅠ빨래가 넘쳐서 이젠 더 이상 봐 줄수가 없어요...내가 사는 플랏엔 빨래방이 바로 있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영어울렁증을 극복하지 못한 어버버는 사람이 가장 없을 때를 골라서 갑니다..ㅠㅠ들어가니 세탁기가 신나게 돌아가고 있어요. 빨래를 넣고, 코인을 넣고, 스타트...그런데 왠걸..갑자기 영국아줌마 등장.나를 보고 뭐라뭐라 합니다..ㅠㅠ들어본즉, 내가 넣은 기계가 고장이라고, 안된다고, 그래서 아 그렇는가? 그럼 어쩌죠? 코인이 빠지지도 않는데..ㅠㅠㅠ그 양반은 그건 내 알바 아니고 고장났다. 내가 안다..그런데 세탁기가 갑자기 돌아갑니다..ㅋ그러자 갑자기 태도돌변. 쏘리. 자기가 몰랐다. 어쨌다나..ㅋㅋㅋ난 웃으면서 괜찮다. 고맙다. 그리고 돌아나왔습니다..ㅎㅎ 짧은..